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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IXED MARTIAL ARTS ASSOCIATION

대한MMA총협회 양서우 심판, 한국인 최초로 AMMA 국제 심판 B랭크 승급 (2026.01.08.)

 


 

대한민국 MMA 심판의 위상을 높인 희소식이 나왔다. 대한MMA총협회 양서우 심판위원장의 이야기다.

 

아시아 종합격투기 협회(AMMA) 국제 심판으로 활동 중인 양서우 심판은 지난 7일 중국에서 열린 제 6AMMA 국제 심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AMMA Judge B 랭크로 공식 승급했다.

 

양서우 심판은 앞서 한국인 최초로 AMMA Referee Committee에 공식 합류해 홍콩, 중국, 바레인 등 각국을 대표하는 국제 심판들과 함께 아시아 심판 정책 및 국제대회 심판 운영을 논의하는 AMMA 최고 심판 기구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B랭크 승급은 이미 한국인 최초로 AMMA Referee Committee(RC, 심판위원회) 멤버로 활동 중인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국제 심판 행정과 현장 판정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국 MMA 심판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AMMA 국제 심판 등급은 A랭크부터 D랭크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이 중 B랭크 심판은

아시아선수권대회, 대륙 규모 종합대회 등에서 중요 경기 및 메인 매치 판정을 담당할 수 있는 상위 레벨 국제 심판 등급이다.

 

AMMA 규정에 따르면 B랭크 심판 취득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C랭크 심판 자격 취득 후 최소 2년 이상 국제대회 심판 경력 보유 AMMA가 주최·주관한 공식 국제대회 다수 참가 이력, 국제 심판 세미나 및 리프레셔 교육 이수, 경기 운영 능력, 판정 정확성, 규정 숙련도에 대한 기술위원회 종합 평가 통과.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심판만이 B랭크 승급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아시아 심판 가운데서도 소수만이 해당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양서우 심판은 AMMA가 주최·주관하는 주요 국제대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아 활동해 온 검증된 국제 심판이다. 20238,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AMMA 국제 심판 세미나에 참가해 C랭크 국제 심판 자격을 취득하며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47,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제 2AMMA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제기술임원(ITO) 자격으로 초청받아 심판으로 참가해 최고의 심판상을 수상하며 판정 능력과 경기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해 10월에는 마닐라에서 열린 제 3AMMA 국제 심판 세미나를 통해 심판 강사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이어 열린 마닐라 오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ITO로 참여해 국제대회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25년에는 AMMA U-16·U-18 아시아선수권대회, 바레인 청소년 아시아 경기대회, 방콕 아세안 게임 등 AMMA가 주최·주관하는 주요 국제대회에 연이어 ITO 및 국제 심판으로 초청받아 활동했다.

 

양서우 심판은 이 같은 국제무대 성과의 배경으로 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꼽았다. 정문홍 회장은 국제 심판 세미나 참가, 해외 대회 심판 파견, 국제 심판 육성 시스템 구축 등에서 국내 심판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양서우 심판의 B랭크 승급으로 대한MMA총협회는 현재 AMMA 기준 B랭크 심판 1(양서우), C랭크 심판 4(김성태, 전성원, 서혜린, 박준용)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아시아 MMA 단체들 가운데서도 주목할 만한 국제 심판 인프라로 평가되며, 대한MMA총협회가 단순한 대회 주관을 넘어 국제 심판을 체계적으로 육성·배출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계자들은 이미 심판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양서우 심판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B랭크 승급까지 이뤄낸 것은 국제 심판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이번 성과는 한국 MMA 심판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상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양서우 심판은 이번 B랭크 승급을 발판으로 향후 AMMA A랭크 심판 승급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서우 심판은 이번 승급은 나 혼자 이룬 것이 아니다. 정문홍 회장님과 김금천 단장님, 김성태 사무장님, 그리고 함께 열심히 노력해온 심판분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A랭크 승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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